요즘에는 교과과목에 한자가 없다고 하는데 나의 학창 시절에는 한자가 교과과목에 포함되어 있었다.
학생 때는 시험에 의한 공부를 해서 그런지 시험 보고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고 흥미도 없었다.
그렇게 한참 지난 지금 나는 한자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나의 인생이지만 그 방향성은 나도 알 수 없는 것 같다.
성인이 되고 나서도 한자에 관심도 없었고 사회도 한자 모른다고 창피하게 되는 세상이 아니니 배움의 욕망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 같다.
그전에 중국 여행을 가도 까막눈이 되어도 배워봐야지 하는 감정이 생기지 않았는데........
최근 중국여행을 다녀오면서 글자가 글자가 아닌게 되는 문맹자의 삶을 느꼈던 걸까?
한자를 좀 배워 보고 싶다. 그냥 기본 1000자 정도만 알아도 생활에서 쓰는 정도는 읽지 않을까?
이렇게 시작된것 같다.
인터넷에서 한자와 관련된 걸 찾다 보니 한자능력시험을 알게 되고 그냥 공부하는 것보다 목표를 두고 공부하면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확률이 좀 더 줄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험 접수를 하게됐다.
시험 접수를 하면서, 시험에 의한,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게 되는 게 아닐까 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던 나는
시험을 위한, 입시를 위한 공부가 아닌 공부의 순수 목적인 앎의 즐거움을 위한 공부를 하자. 천천히 해도 되니깐 이 공부를 즐기자 !!! 라는 마음으로 접수를 하였다.
한자시험이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했다 그중 나는 한자능력시험을 준비했다.
사단법인 한국어문회
접수기간 : 2025.07.14 ~ 2025.07.18 (인터넷 접수만 시행) 시험일시 : 2025.08.23 합격발표 : 2025.09.19
hanja.re.kr
한자능력시험은 한국어문회에서 주관하여 사이트에 들어가면 시험기간이랑 자세히 나온다.
시험은 1년에 4번있다. 해마다 날짜는 다르나 2월, 5월, 8월, 11월 이렇게 달은 정한 듯하다.
내가 시험을 준비한 달은 6월 초로 8월 시험, 8월 23일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시험은 8급부터 있다.
8급(50자) / 준 7급(100자) / 7급(150자) / 준 6급(225자) / 6급(300자) / 준 5급(400자) / 5급(500자) / 준 4급(750자) /
4급(1,000자) /준 3급(1,500자) / 3급(1,817자) / 2급(2,355자) / 1급(3,500자)

자발적인 한자 공부는 처음이라 무리하지 않고 앎의 즐거움을 위해 약 3개월의 시간이 있으니 7급 150자를 목표로 7급 책을 샀다.

동기가 있어서일까? 재미있었다. 흥미롭고, 정말 앎의 즐거움을 느낀 것 같았다.
직장에 다니고 있고, 이외 할 일이 많은 나는 하루에 20~25분 정도씩 공부하는 방향으로 준비를 했다.
재미있으면 더 공부하고, 못하는 날도 있고 이렇게 하다 보니 150자 책 한 권을 한 30일 좀 안되서 거의 외우게 됐다.
시험까지는 4~50일 정도 남았는데 좀 무리해서 하면 6급 300자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안되면 공부한 셈 치자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6급 책을 샀고 그 이후 6급 시험 접수를 했다.
8월 시험은 그 전달인 7월에 시험 접수를 했다.
나는 시험 보는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접수를 여유롭게 생각했는데 충격!!!!!!!
접수 첫날 9시에 등록 시작이었는데 내가 한 10시 넘어서 들어갔는데 우와 ~~중앙대학교 시험장은 접수 마감!!!!
충격이었다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이 한 군데 있어서 다행히 6급 시험 접수 성공!!!!
급수가 다양하기도 하고 토익처럼 많은 사람이 보지 않으니 시험장도 그렇게 많이 있지 않으니 접수는 최대한 빨리 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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