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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왜? 국내 여행이어야 했나

by 박하홍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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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에서만 이런 자유가 보일까?

 

내가 여행을 시작하기로 했을 때가 

어느 정도 직장생활에 익숙해져 있고, 하던 공부도 마무리가 돼서 그다음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여행을 못했었고, 자금도 여유가 없어서 여행을 한 7년 동안 못했었다. 

그래서 여행을 하고 싶었다. 

그전에는 해외여행도 가고 했었는데 정작 한국 여행을 못해봤었다. 

 

어릴때는 다들 해외여행, 배낭여행, 유럽여행의 로망이 있으니 눈이 국내에 있지 않고 국외로만 있었다. 

나도 별반 다르지 않았고 국내는 관심이 없었다. 

 

해외에서 잠시 거주할 기회가 있어서 살게 된 경험이 있었다. 

한국에서 살다가 아무도 없는 해외에서 살게 되면 첫 번째 해야 하는 게 있다. 

그건 바로, 해외 동포, 유학생들의 정보가 가득한 포털사이트를 찾고 거기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다. 

그 사이트에 들어가면  그나라에 필요한 많은 유익한 정보들을 알게 된다. 

입국하는 순간부터 은행계좌 만들기, 할인쿠폰 받기. 도서관 카드 만들기, 집 구하기 등등 

현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아는 부분도 생긴다. 

 

이렇게 많은 정보를 찾다보면 수많은 좋은 복지들이 눈에 보인다. 아무래도 선진국이다 보니.... 

그 나라에서 평생 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 나라에서 계속 살고 싶었지만  한국으로 돌아왔던 경험이 있다. 

 

외국에서 살면서 생각하게 됬다. 

외국에서 살면서는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여행하고 그 나라의 역사지도 찾아가 보고 하는데 

정작 나는 한국을 얼마나 여행을 해봤을까?

서울에 살면서 남산도 안가보고, 궁궐도 어릴 때 가보고 한 게 다인데.....

너무 내가 한국을 무시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옆에 있으면 그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것처럼, 한국여행은 언제든지 갈 수 있으니깐 하면서 

정작 가본곳은 없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한국 들어가게 되면 우선 궁궐을 첫 번째로 여행을 해야지 하면서 갔던 기억이 있다. 

좀 기다렸다가 가이드 통해서 관람도 할수 있었다. 그것도 무료로..... 

이렇게 우리나라는 무료로 하는곳이 있다는 걸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미술관, 박물관, 궁궐 정도는 도스튼이 무료로 있다라는건 알고 있었는데.....

 

한국에 돌아와서는 먹고 사느냐고 여행의 여유를 부릴수가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어느 정도 직장에서도 자리를 잡고 여유가 생겨 여행을 하고자 인터넷 서칭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다. 

 

와!!!!!! 우리나라. 대한민국 진짜 좋은나라다. 완전 복지최고다. 선진국보다 훨씬 더 잘되어 있는 여행의 길에 완전 감동을 받게 되었다. 

한국은 돈없는 사람에게도 여행하고자 하는 마음과 열정이 있다면 여행의 천국이라는 것이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나는 내가 하고 있는 한국여행, 국내여행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자극하고, 홍보하고자 한다.

그럼 다들 내가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우! 리! 나! 라! 진짜 좋다!라고 외칠 것 같다.

지금의 내가 그러니깐. 

 

다음 페이지부터는 본격적으로 여행지를 소개해 볼까 한다. 

 

여행은 나에게 삶의 원동력과 자극과 설레임을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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